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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 브리핑

미국, 유학생 비자 인터뷰 일시 중단…SNS 검증 강화 추진

by The ZZZEN 2025.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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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또 한 번 벽을 세웠습니다.


2025년 5월 27일,

미국 국무부가 전 세계 대사관과 영사관에 유학생 비자 인터뷰 예약을 일시 중단하라는 지침을 내렸습니다.
단순한 시스템 점검이 아닙니다.

이번 조치의 본질은 **‘SNS 검열의 제도화’**에 가깝습니다.


📌 어떤 일이 벌어졌나?

  • F, M, J 등 유학생 비자 인터뷰 신규 예약 중단
    → 기존 예약은 예정대로 진행
    → 신규 인터뷰는 추후 공지 전까지 보류
  • 미국 정부는 향후 신청자의 SNS 계정과 온라인 발언을 집중적으로 심사하는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입니다.
    → 대상 플랫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X), 유튜브 등
  • 특히 정치적 표현, 예컨대 팔레스타인 지지, 반미·반이스라엘 발언 등도 심사 항목에 포함될 수 있어 논란이 예상됩니다.

🔥 무엇이 문제인가?

  1. 표현의 자유 위축 우려
    유학과 취업을 위해선 이제 온라인상에서도 ‘정치적으로 안전한 말’만 해야 하는 시대가 올지도 모릅니다.
    공적 감시가 개인 사생활과 사상 검열로 확장되는 순간입니다.
  2. ‘보이지 않는 장벽’의 공식화
    미국은 입국 비자 심사에서 이미 보안 강화를 명분으로 여러 차례 장벽을 세워왔습니다.
    이번에는 그것이 SNS라는 민감한 영역으로 들어온 겁니다.
  3. 국제 유학생 위축 가능성
    미국 유학을 준비하는 수많은 학생들은 이제 ‘과거 내가 쓴 글 한 줄’ 때문에 입국을 거절당할 수 있습니다.

🧠 ZZZZEN 코멘트

미국은 입국심사에서 '국적'보다 '사상'을 보려는 것 같습니다.
SNS 속 당신의 좋아요 하나가, 국경을 넘는 발목이 될 수도 있습니다.
감시가 아닌 검열이 시작되는 그 문턱, 지금 우리는 거기 서 있습니다.

유학생 비자, 이제 SNS까지 들여다본다.
표현의 자유와 국가안보 사이,

미국은 점점 안보쪽으로 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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